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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장판공장서 화재…사무실 전기 합선 추정

<앵커>

밤사이 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박원경 기자입니다.



<기자>

소방대원이 연신 물대포를 쏘아댑니다.

사무실은 앙상한 뼈대만 남았습니다.

어제(11일) 저녁 6시쯤 울산시 여천동의 한 장판공장에서 불이나 4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공장 60제곱미터와 냉장고 등이 불에 타 5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공장 2층 사무실의 전기 콘센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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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 반쯤에는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의 어린이 집에서 전기 합선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불은 컴퓨터와 에어컨등 가전제품을 태워 52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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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 밤 9시 쯤 서울 동부간선도로 한천교 근처에서 성수동 방향으로 가던 50살 이 모 씨의 트럭이 앞서 가던 승용차를 들이받고 도로 옆으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이 씨가 목과 다리를 다쳐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고, 일대 교통이 30분 간 정체를 빚었습니다.

경찰은 일단 음주운전이나 졸음 운전은 아닌 것으로 보고, 이 씨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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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1시쯤엔 부산 해운대에서 술에 취해 산책을 하던 20대 남성이 방파제 옆으로 떨어져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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