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8뉴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중형 태풍 '무이파'가 제주를 거쳐 목포 앞바다까지 북상했습니다. 집중호우와 해일 가능성이 높은데, 철저히 대비하셔야 하겠습니다.

1. 제주도는 태풍 '무이파'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 정박중인 배가 침몰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강풍과 폭우로 성읍 민속마을의 600년 된 천연기념물 팽나무도 뿌리째 뽑혔습니다.

2. 태풍이 서해로 진입하면서 서해안 일대에도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경기 북부까지 태풍주의보가 확대되면서 수도권에도 태풍 비상이 걸렸습니다. 

3.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 특수부대가 타고 있던 헬기가 격추돼 38명이 숨졌습니다. 탈레반은 사건 발생 직후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습니다.

4. 스마트폰의 터치기능 때문에 나도 모르게 전화가 걸리거나 또 그렇게 걸려온 전화를 받아 보신 경험 많으실 텐데, 이런 특성 때문에 119 신고 센터에 잘못 걸려오는 전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5. 국내 최대 규모의 웹하드 사이트가 콘텐츠를 불법 업로드 해오다 적발됐습니다. 업로드 전문회사까지 운영하며 불법 저작물 유통을 주도해 연 400억원대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6.  전북 무주에서 승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넘어져 차에 타고 있던 대학생 5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7. 오늘(7일) 새벽 충북 제천의 주택가에 60kg짜리 멧돼지가 나타났습니다. 이 멧돼지는 60대 남성을 물고 달아나는 등 40분 동안 난동을 부리다 경찰과 엽사에 의해 사살됐습니다. 

8.  최근 우리나라 여성 격투기 선수 임수정 씨가 일본 방송에서 얻어맞는 장면이 공개돼 논란이 됐는데, 임 선수와 싸웠던 일본 개그맨의 말이 충격적입니다. 사건의 실체를 파헤쳤습니다.

9. 콜롬비아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우리나라의 16강 상대가 스페인으로 결정됐습니다. 조별리그 3경기에서 11골로 막강 공격력을 선보인 이번 대회 최강팀인데, 우리 선수들의 선전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