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날씨] 폭염·열대야 주의…주말에 태풍 영향권

<앵커>

요즘 날씨는 폭우 아니면 폭염, 이렇게 양 극단을 달리는 것 같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합니다.

홍서연 캐스터! (네, 기상센터입니다.) 오늘(5일)도 시원하지는 않겠죠?



네, 오늘 많이 더울겁니다.

폭염에서 열대야로 이어지는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는데요, 모처럼 볕이 들면서 기온을 큰 폭으로 끌어올리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은 31도로 어제에 비한다면 4도 가량 높은 상태가 되겠고, 전주의 경우는 35도선까지 올라가겠습니다.

따라서 충청과 남부지방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는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었는데요, 그중에서도 대구를 비롯한 전북과 경북 지역은 경보로 강화된 상태입니다.

<앵커>

태풍 '무이파'는 어디까지 왔습니까?

태풍 '무이파'는 앞으로 상해와 청동을 거친 중국의 동쪽 해안을 따라 북상해 올라올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따라서 우리나라는 남해와 서해 바다를 중심으로 파도가 점차적으로 높아지겠고, 내일부터는 남부지방에서는 비가 내리겠는데요, 내일 새벽이나 아침부터 남부에서 비가 시작이 되겠고, 특히 남해안에 100mm 이상의 국지적인 폭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일요일과 월요일 사이에는 전국으로 비오는 곳이 확대되겠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