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연일 폭락했던 뉴욕증시가 소폭 반등했지만, 미국 경제의 더블딥 우려는 여전히 시장을 짓누르고 있습니다. 유가는 내려갔고, 금값은 다시 사상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2. 내륙에는 빗줄기가 오락가락하는 가운데 남부에 내려졌던 폭염특보가 오늘(4일)은 충청 지역까지 확산되면서 무더운 날씨가 되겠습니다. 서울의 낮기온도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3. 시민혁명으로 권좌에서 물러난 무바라크 전 이집트 대통령에 대한 첫 재판이 열렸습니다. 무바라크는 침대에 누운 채 재판에 참석해, 자신의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4. 우윳값을 올려달라는 낙농가, 그렇게는 안된다는 유가공업체의 협상이 어젯밤에도 접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우유대란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5. 정부가 폭우 피해를 입은 북한에 대해 50억 원 어치의 구호 물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원하는 쌀과 시멘트는 지원 품목에서 제외됐습니다.

6. 국회의 저축은행 국정조사는 밤늦게까지 이뤄진 여.야의 증인 채택협상이 끝내 결렬되면서 청문회 한 번 없이 끝나게 됐습니다. 저축은행 비리 조사는 이제 특검만 바라보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