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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잔치 야망' LG, 삼성 상대로 연패 탈출

<8뉴스>

<앵커>

후반기로 접어든 프로야구에서는 4강 다툼이 치열한데요, 5위 롯데에 바짝 쫓기고 있는
4위 LG가 선두 삼성을 상대로 4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현재 상황, 남주현 기자입니다.



<기자>

네, LG 타선이 모처럼 집중력을 보였습니다.

LG는 3회 삼성 내야수의 잇따른 실책으로 득점 기회를 잡았는데요, 이대형의 우익선상 2타점 안타와 이병규의 좌전 적시타로 3점을 냈습니다.

4회에는 6개를 쏟아내며 5점을 추가해, 삼성 선발 배영수를 강판시켰습니다. 

경기 끝났습니다.

LG가 삼성을  10 : 5로 꺾어 4연패에서 벗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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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LG를 반 경기 차로 추격하고 있는 롯데 경기, 조금 전 끝났는데요, 두산을 8 : 6으로  이겼습니다.

최근 상승세인 탄 롯데 전준우의 방망이가 오늘도 뜨거웠습니다.

2회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투런홈런을 터트린 데 이어, 3회 1타점 적시타로 황재균을 홈으로 불러들이며, 5타점 맹활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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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9일) 투구에 맞아 광대뼈가 함몰된 4번 타자 김상현 등 주전들이 줄부상한 KIA는 에이스 윤석민의 완봉승으로 넥센을 2 : 0으로 눌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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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가르시아의 석 점 홈런으로 앞서나간 한화는 SK를 7 : 2로 잡았습니다.

4회에는 벌떼가 출현해 12분 동안 경기가 중단기도 했는데요, 벌이 무섭긴 무섭습니다.

관중도, 선수들도 벌떼를 피하느라,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영상편집 : 이정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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