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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종일 엉금엉금…정체 절정은 언제?

<8뉴스>

<앵커>

아침부터 전국의 고속도로는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휴가를 떠나는 차량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는데요,  지금 상황은 어떤지 알아봅니다.

정경윤 기자! (네, 서울요금소입니다.) 아직도 차가 많이 막힙니까?



<기자>

하루 종일 차량이 몰려 몸살을 앓았던 고속도로는 밤이 되면서 평소 주말 수준을 되찾아 가고 있습니다.

오전 내내 극심한 정체를 빚었던 영동고속도로는 강릉방향 동군포에서 안산분기점 구간을 제외하면 대부분 구간에서 소통이 원활합니다.

경부고속도로는 부산방향으로 오산에서 청원, 왜관에서 도동분기점 구간 외에는 정체 현상이 대부분 풀렸습니다.

오후 늦게까지 정체가 계속됐던 서해안고속도로 서서울 요금소 부근도 지금은 양방향 소통이 원활합니다.

영동고속도로 문막휴게소 부근도 강릉방향 정체가 거의 다 풀렸습니다.

내일(31일)도 휴가를 떠나는 차량들로 고속도로 정체가 예상되는데요,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선고속도로을 중심으로 하행선은 내일 새벽 정체가 시작돼 점심 시간대에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도로공사는 전망했습니다.

해외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로 공항도 만원이었습니다.

오늘(30일) 하루 인천공항 이용객은 11만 8천여 명으로 하루 이용객으로는 사상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내일도 11만 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공항공사는 늦어도 항공기 출발 3시간 전까지 공항에 도착해 서둘러 수속을 마쳐 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현장진행 : 조정영, 영상취재 : 배문산, 영상편집 : 김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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