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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이미나, 공동 2위…메이저 퀸 보인다!

<8뉴스>

<앵커>

LPGA 투어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브리티시오픈 2라운드에서 우리나라 박인비와 이미나 선수가 선두에 한타 뒤진 공동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정희돈 기자입니다.



<기자>

박인비가 파3 16번홀에서 4m짜리 버디 퍼팅을 성공시킵니다.

2008년 US오픈 우승자인 박인비는 2라운드에서 8언더파를 몰아치며 중간합계 10언더파로, 선두인 독일의 카롤리네 마손을 한 타차로 추격했습니다.

1라운드 선두였던 이미나도 3타를 줄여 박인비와 함께 공동 2위를 이뤘습니다.

맏언니 박세리는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기록하며, 최나연과 함께 공동 4위로 우승경쟁에 합류했습니다.

이번 대회서 우리 선수가 우승하면 LPGA 통산 100승의 쾌거를 이루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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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에서 개막된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북한이 강호 잉글랜드와 득점 없이 0 : 0으로 비겼습니다.

선수비 후역습 작전으로 나온 북한은 엄진성 골키퍼의 선방이 돋보였습니다.

브라질과 이집트도 한 골씩을 주고 받으며 1 : 1로 비겼습니다.

아르헨티나는 라멜라의 결승골로 멕시코를 1 : 0으로 눌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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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표팀은 내일(31일) 말리와 예선 첫 경기를 치릅니다.

대표팀은 빠른 기동력을 앞세운 공격 축구로 초반부터 말리의 약점인 수비조직력을 흔든다는 전략입니다.

개최국 콜롬비아, 프랑스와도 한조에 속한 우리나라는 전력이 다소 약한 말리를 반드시 잡아야 16강 진출의 길이 열릴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영상편집 : 이승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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