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비가 그치자 수해 지역의 주민들은 복구를 위해 밤새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우리 군도 수도권 수해 복구에 사상 최대 규모의 장병을 투입했습니다.

2. 수해피해와 복구가 나흘째로 접어들면서 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의 건강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각종 질병과 부상으로 괴로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3. 봉사활동을 갔다가 산사태로 숨진 인하대학교 학생들의 분향소가 차려졌습니다.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4. 일본 자민당 소속의원 4명이 울릉도 방문을 강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일본 의원들이 아예 공항밖으로 나오지 못하도록 하겠다는 방침이어서 마찰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5. 북한과 미국이 1년 7개월만의 고위급대화를 마쳤습니다. 별다른 합의는 없었지만 이틀 동안 서로의 속내를 충분히 탐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6. 일본에서도 시간당 100 밀리미터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주민 19만 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지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