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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들길 등 서울 곳곳 통제…지하철 정상 운행

<8뉴스>

<앵커>

다시 한 번 서울 시내 도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신도림역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안서현 기자! (네, 신도림역에 나와있습니다.) 통제가 조금씩 풀리고는 있는데 지금 퇴근길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지금 비는 그친 상태인데, 이곳 신도림역은 뒤늦게 퇴근길에 나선 시민들로 혼잡합니다.

오후 들어 비가 다소 잦아들면서 영동1교 아래 양재천 길과 철산교 아래 서부간선도로 진입로가 오후부터 통행이 재개됐지만, 올림픽대로와 노들길 등 14곳이 여전히 통제되고 있습니다.

동부간선도로와 강변북로는 조금 전부터 통행이 전면 재개됐습니다.

현재 서울 시내 지하철은 모든 구간에서 정상 운행되고 있습니다.

오늘(28일) 아침 출근길은 교통대란이 벌어진 어제보다는 다소 나아지긴 했지만, 평소보다는 회사가기가 어려웠는데요.

퇴근길도 상황이 안 좋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서울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퇴근 시간대인 저녁 6시부터 밤 9시까지 지하철 전동차 운행 회수를 40회 늘려 운행하고 있습니다.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버스 490대도 추가로 투입했습니다.

일반 열차는 경원선 동두천역에서 신탄리역 구간과 경의선 문산역에서 도라산역 구간이 통행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오영춘, 영상편집 : 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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