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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끝나지 않은 비…최고 150mm 더 온다

<앵커>

앞으로 비가 얼마나 더 올지 기상센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홍서연 캐스터, 전해주세요!



<캐스터>

네, 주춤하던 비가 다시 강해졌습니다.

지금 서울·경기와 강원도, 충청도 태안반도 부근으로 시간당 30~40mm 정도의 세찬비가 또다시 쏟아지고 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습니다.

앞으로 서울.경기와 강원도, 충청도 북부를 중심으로 40~120mm, 많게는 150mm의 비가 더 내리겠고, 그밖의 충청도 남부, 경상 북도, 지리산 일대에도 30~8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문제는 지금까지 내린 비에 150mm가 더 온다면 총량이 600~700mm에 달하게 되겠는데요, 1년 동안 내리는 비가 1400mm 정도입니다.

그렇다면 일년간 강수량의 절반 정도가 만 이틀 사이에 쏟아진 셈이 되는데요, 더이상 피해가 커지지 않도록 계속해서 주의를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번 폭우는 오늘(28일) 오전이 고비입니다.

오후가 되면서 조금 약해지고, 내일 오후쯤에나 완전히 그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따라서 서울·경기와 강원도의 호우경보 주의보는 계속 유지되고 있습니다.

특보 지역이 조금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자막을 통해서 자세한 특보 지역을 수시로 확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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