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현장에서 붙잡힌 용의자는 30대 극우 민족주의자였습니다. 겉으로는 클래식 음악을 즐기는 평범한 사업가였습니다.
파리, 이주상 특파원입니다.
<기자>
테러 현장에서 붙잡힌 올해 32살의 앤더스 브레이빅.
겉으로는 온라인 게임과 클래식 음악을 즐기는 평범한 농산물 재배 사업가로 알려져 있지만, 이슬람과 노르웨이 정치 현실에 아주 비판적인 극우 민족주의자였습니다.
노르웨이 경찰은 이 용의자가 기독교 근본주의자라고 밝혔습니다.
용의자를 현장에서 체포했지만 어떻게 붙잡았는지, 또 왜 범행을 저질렀는지에 대해선 아직 알려진 것이 없습니다.
(영상취재 : 김종희, 영상편집 : 염석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