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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피서객 북새통…좌석 선호시간대 '매진'

<8뉴스>

<앵커>

제주도에도 벌써 오늘(22일) 하루만 3만명이 몰렸습니다. 이곳 역시 올 여름 사상 최대의 인파가 예상됩니다.

JIBS 김지훈 기자입니다.



<기자>

제주 하늘길이 바빠졌습니다.

여름 피서철이 시작되면서 항공기들이 쉴 새 없이 피서객들을 실어나르고 있습니다.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오늘 하루만 3만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평소 2만명 수준을 뛰어넘었습니다.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들이 본격적으로 밀려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올 여름 성수기 동안 제주에는 사상 최대 피서 인파가 몰릴 전망입니다.

이미 항공편과 여객선 예약자만 132만1000명을 넘어섰습니다.

지난해 116만명을 훨씬 초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성권/제주종합관광안내소 : 7월16일부터 8월31일 동안 항공기 공급 좌석 증편으로 인하여 지난해보다 13.5% 증가한 132만여 명의 관광객이 제주도를 찾으면서 관광 특수를 누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항공좌석 예약도 대부분 끝났습니다.

이른 아침이나 밤시간을 빼고는 제주행 항공편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여객선 예약률도 80%를 넘어섰습니다.

현재 최대 95% 수준인 특급호텔이나 펜션, 렌터카 예약률도 조만간 100%를 채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상 최대 피서 인파가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여름 관광시장의 특수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JIBS) 김지훈 기자

(영상취재 : 윤인수 (JI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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