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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일본 10살 소녀 최연소 사케 전문가

일본을 대표하는 술, 사케는 주 재료인 쌀의 도정 기술과 지역에 따라 종류가 수천가지라고 하는데, 사케 박사로 통하는 어린 소녀가 있습니다.

올해 10살짜리 소녀 니쿠라는 지난해 9월 자격 검정시험을 통과해 최연소 사케 전문가가 됐습니다.

니쿠라는 역시 사케 전문가인 엄마를 스승 삼아 어린 시절부터 사케에 대해 집중적으로 공부해 왔습니다.

사케의 역사와 제조법은 물론 다른 음식과의 궁합까지 사케와 관련된 것이라면 뭐든 빼놓지않고 배웠습니다.

요즘은 학교가 끝나면 엄마가 운영하는 사케바에 들러 손님들에게 사케에 관한 지식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문제는 일본내 합법적인 음주 가능 연령은 만 20세라는 점인데, 마시지 않고도 냄새나 빗깔만 보고도 충분히 사케 감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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