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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산책] 해리포터 시리즈, 마지막 편 나왔다

해리포터 시리즈가 대장정의 막을 내립니다.

'해리포터 : 죽음의 성물 2부'에선 해리포터와 볼드모트가 마지막 결투를 벌입니다.

시리즈 최초로 3D로 제작돼 마법의 지팡이, 투명 망토, 불길을 피해 빗자루를 타는 모습이 실감 나게 표현됐습니다.

영화는 화려한 마법 세계를 묘사하는데 그치지 않고 방황하며 성장해 가는 해리의 내면을 조명합니다.

10년 만에 막을 내리는 대작답게 배우들의 열연도 돋보입니다.

[다니엘 래드클리프 '해리포터' 역 : 촬영하는 매 순간이 즐거웠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여러분에게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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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6년 국내 130만 관객을 동원했던 애니메이션 '빨간 모자의 진실' 속편이 3D로 만들어졌습니다.

전편의 주인공들이 모여 마녀에게 잡혀간 헨젤과 그레텔을 구하러 나섭니다.

잘 알려진 동화를 비틀고 예상치 못한 반전으로 웃음을 주는 재치는 여전합니다.

이시영, 김수미, 노홍철 등 개성 있는 배우들이 더빙해 눈길을 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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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드레서 혼자서는 옷 입는 것조차 불가능할 정도로 뚱뚱한 미용사 카티는 남편이 떠난 이후 홀로서기를 시작하지만 생각처럼 쉽지 않습니다.

영화' 헤어드레서'는 파니핑크, 내 남자의 유통기한 같은 뛰어난 전작들로 주목받아 온 세계적인 감독 도리스 되리의 신작입니다.

현실의 제약 앞에서 무너지지 않고 거침없이 살아가는 주인공을 통해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가 전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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