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서울·경기 호우특보 대부분 해제…내일 또 큰 비

<8뉴스>

<앵커>

서울 수도권에는 예보보다는 비가 적게 내렸지만 하루종일 우산 신세를 피하지 못했습니다. 잠수교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경윤 기자! (네, 잠수교 남단입니다.) 지금 잠수교 수위는 어떻습니까?

<기자>

네, 오전 한때 폭우가 쏟아진 이후 계속해서 약한 비가 내리더니 지금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잠수교 주변의 수위는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현재수위는 5.5m로 보행자 통제 수위에 다다랐습니다.

팔당댐 방류량은 초당 5000톤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한강홍수통제소는 잠수교에 보행자는 통제되겠지만, 밤사이 차량 통행은 문제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11일) 서울과 경기도 일대에는 오전부터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오후 늦게 대부분 해제됐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는 42mm, 경기도 문산에는 39mm, 수원은 31mm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밤 수도권 일대 비는 잦아들겠지만, 내일 새벽 다시 강한 비구름이 몰려올 가능성이 있다"면서 기상정보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 서진호, 영상편집 : 김진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