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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서 산행하던 50대 남성 계곡에 빠져 숨져

<앵커>

어제(10일) 오후 서울 장위동의 한 봉제공장에서 불이 나 1천 3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한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오후 3시쯤 서울 장위동의 한 봉제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건물 일부와 재봉기계 등을 태워 1천 3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분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다리미 기계가 과열돼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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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6시 50분쯤엔 부산시 부전동의 한 구두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건물 내부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불은 20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한시간만에 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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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행락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어제 오후 2시 반쯤 경기도 남양주시 주금산에서 53살 조 모씨가 계곡에 빠져 숨졌습니다.

발견 당시 조 씨는 계곡에 설치된 지름 50 센티미터짜리 배수관에 끼어있는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산악동호회원들과 산행을 마치고 식사를 하던 조 씨가 산책을 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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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쯤엔 서울 노원구 수락산 정상 근처에서 65살 유 모씨가 발을 헛디뎌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원들은 들것을 이용해 오 씨를 산 아래까지 이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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