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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낮부터 중부 강한 비…남부지방은 주춤

<앵커>

이번에는 기상센터 연결해, 전국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홍서연 캐스터! (네, 기상센터입니다.) 날이 밝아오면서, 점점 내리는 비의 양이 점점 더 많아지는 것 같아요, 상황이 좀 어떻습니까?

<기자> 

서울쪽으로는 잠깐 동안 30~40분 정도 전 부터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일시적으로 강해졌다가 다시 약해질 가능성이 있고요, 서울의 경우는 어제(10일) 오늘 내린 비를 다 합해도 아직은  9mm 정도에 그치고 있습니다.

반면에 충청도의 남부권 이라던지 전라북도를 중심으로 강한 비가 계속 되고 있는데요, 대전이 239mm 군산이 329 mm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럼 오늘은 어느지역을 중심으로 해서 비가 많이 오는 거죠?

<기자>

서울 경기와 강원도 쪽으로는 아직은 비구름대가 약하게 보이고 있고요, 충청도나 전라북도를 중심으로 폭우그림이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는 상태입니다.

장마전선이 당분간 중부지방에 머물것으로 보여서 오늘과 내일 사이에 집중호우도  중부에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최고 25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겠고요, 그밖의 중부에도 20~120mm 정도의 비가 내릴것으로 예상됩니다.

중부지방의 경우는 금요일까지 계속해서 장맛비가 이어지는 만큼 대비를 철저히 잘 해두시는 게 좋겠고요,  남부의 경우는 비가 잠간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무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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