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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장맛비도 '쉬었다 가자'…이틀간 후텁지근

서울에는 연속으로 9일째 장맛비가 이어졌습니다.

7월의 시작되는 오늘(1일)과 내일은 잠시 장맛비가 쉬어가겠습니다.

하지만, 일요일과 월요일 사이에 다시 전국에 장맛비 소식이 있습니다.

이번에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는데 추가 피해 없도록 계속해서 철저하게 대비를 하셔야 겠습니다. 

오늘과 내일은 장맛비가 주춤하면서 대신 무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오늘 낮기온이 서울의 경우 29도, 대구는 33도까지 크게 오르겠고요.

습도도 높아서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아직 낮은 구름이 머물면서 하늘이 그물그물합니다.

특히 호남 서해안지방에는 매우 짙은 안개가 끼면서 이슬비가 떨어지는 곳도 있습니다.

오늘 우리나라는 덥고 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 자리에 들면서, 구름 사이로 햇살이 점차 드러나겠습니다.

다만, 대기가 불안정해 지면서 강원과 경북 내륙에는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습니다.

낮기온은 30도 안팎까지 올라 후텁지근하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23도로 어제보다 좀더 올라있는 상태입니다.

(최윤정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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