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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칵테일 로봇…'매력녀만 줍니다'

자신의 매력이 얼마나 되는지 본인이 알기가, 참 쉽지 않은데 이런 수고를 덜어주기 위해 아이디어 상품이 개발됐습니다.

우주복을 연상시키는 화려한 파티복처럼 보이지만 이 옷은 특수한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네덜란드의 디자이너와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만든 이 옷엔 음료수를 만들어 주는 장치가 달려있습니다.

주위에 많은 남자들이 접근하면 맛있는 칵테일을 만들어 주고 인기가 없으면 미지근한 우유나 주스 같은 맛없는 무알코올 음료를 만듭니다.

매력도를 측정하는 기준은 '친밀한 거리'인데요, 0에서 46센티미터 사이가 심리학에서 말하는 친밀한 거리라고 합니다.

그 거리에 많은 남자가 모였다면 사교적이고 매력적이라는 증거이니 만큼 칵테일을 마시고 주위 남자들에게 나눠 줄 자격도 있다는 얘기인데, 신통하기는 하지만 어째 좀 살벌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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