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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원룸 건물서 불…한밤 중 '혼비백산'

<앵커>

오늘(28일) 새벽 서울의 한 원룸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주민들이 모두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김아영 기자입니다.

<기자>

창문 틈 사이로 희뿌연 연기가 솟구칩니다.

오늘 새벽 1시 40분쯤 서울 신원동 한 원룸 건물 3층 방에서 불이 났습니다.

방 주인은 외출 중이었지만, 같은 건물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불은 원룸 안 집기류 등이 태워 45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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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단원경찰서는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다며 여자친구와 여자친구의 어머니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53살 서 모 씨를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서 씨는 어제 오후 5시 20분쯤 여자친구가 운영하는 안산시 선부동 상가를 찾아가, 말다툼 끝에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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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1시 10분쯤 부산을 출발해 서울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 1224호가 동력 장치에 이상이 생기면서 오산역에서 26분간 멈춰섰습니다.

앞서 이 열차는 어젯밤 10시50분에도 천안역에서 8분간 운행이 정지돼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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