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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지구촌 곳곳 '파란 사람' 등장…왜?

스머프 생일 맞아 세계 곳곳서 축제

인기 만화 영화 캐릭터 스머프가 생일을 맞았습니다.

지구촌 곳곳에 파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스머프의 날을 맞아 멕시코 아즈테카 월드컵 구장에 스머프 분장을 한 시민 4천명이 모였습니다.

스머프의 원작자인 '페요'의 고향 벨기에와 영국, 러시아 등에도 스머프 팬들이 생일파티를 가졌습니다.

하나같이 몸에 푸른색 페인트를 칠하거나, 청색 티셔츠와 흰색 모자, 흰색 바지를 차려 입었는데요, 전 세계에서 4,891명이 참가해 기네스 기록을 갈아 치웠습니다.

스머프는 지난 1958년 벨기에 작가 페요에 의해 태어났지만 정작 스머프를 월드 스타 반열에 올린 건 미국이었습니다.

1980년대 초반 미국에서 TV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면서 비로소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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