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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MART] HTC, 4G 와이브로 스마트폰 출시

타이완의 스마트폰 제조사 HTC가 4세대 이동통신망 와이브로를 이용할 수 있는 신형 스마트 기기를 발표했습니다.

KT를 통해 출시 예정인 스마트폰 '이보 4G 플러스'와 태블릿 PC '플라이어'는 와이브로를 이용합니다.

이 때문에 기존 3G 네트워크를 이용할 때보다 3배 가량 빠르게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표현명/KT 개인고객부문 사장 : 가장 저렴한 가격에 최고의 무선데이터 속도를 즐길 수 있는 것이 바로 이번에 만든 4G 스마트폰과 패드인 겁니다.]

이보 4G 플러스는 1.2기가헤르츠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사용했고, 8백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해 HD급 영상 촬영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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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들의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던 2.1GHz 대역 주파수를 사실상 LG U+가 차지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통신 3사가 공정한 경쟁을 하기 위해선 이미 해당 주파수 대역을 가진 SK텔레콤과 KT는 배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습니다.

2.1GHz 대역은 전 세계 160여 개국에서 기존 3G 통신망이 구축된 주파수 대역이고, LG U+는 이 주파수를 이용해 4세대 통신망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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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미경/경기모바일 과학고 교사 : 필요한 정보들을 실습과 함께 배울 기회가 주어져서 굉장히 지금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은 서울대 연구동에 구축한 상생혁신센터에서 지금까지 5천 명이 개발자 교육 과정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선정된 예비 창업 기업에는 5인 규모의 사무 공간을 지원하고, 최대 5천만 원까지 창업자금이 대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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