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태풍피해도 걱정입니다. 제 5호 태풍 '메아리'가 필리핀 동부를 강타하고 현재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최윤정 캐스터. (네, 기상센터입니다.) 태풍이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아졌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태풍소식이 더욱 걱정이 됩니다.
오는 일요일과 월요일 사이에 태풍 메아리가 우리나라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2004년 이후 7년만에 찾아오는 6월 태풍인데요, 현재 태풍 메아리는 필리핀을 지나서 대만 동쪽 해상을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중심기압은 990 헥토파스칼, 최대 풍속은 시속 86 km 정도로 어제보다 세력이 좀 더 강해졌는데요, 내일(25일)은 강한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일요일과 월요일 사이에는 우리나라 서해상을 통과하면서 직접적인 영향을 주겠습니다.
태풍의 위험 반원인 오른쪽에 속하면서 전국적으로 매우 강한 비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피해 없도록 철저하게 대비를 하셔야 겠습니다.
(최윤정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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