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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M, 9월부터 항공기연료로 '폐식용유' 사용

네덜란드 항공사 KLM이 오는 9월부터 폐식용유를 항공기 연료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KLM은 암스테르담과 파리 노선 항공편의 연료로 요리에 사용됐던 식용유를 정제한 이른바 '바이오 케로신'을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LM은 "지난 2009년 바이오연료 50%를 기존연료에 혼합한 시험비행에 성공한 뒤 연구를 계속한 결과 항공기 엔진을 교체하거나 구조를 변경할 필요없이 폐식용유를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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