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양용은, 출발 좋다! US오픈 이틀 연속 선두권

<앵커>

올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US오픈 골프에서 양용은 선수가 이틀 연속 선두권을 달리고 있습니다.

주영민 기자가 현재 상황 전합니다.



<기자>

공동 2위로 출발한 양용은은 흔들림 없이 없었습니다.

정교한 아이언샷과 퍼팅을 앞세워 타수를 줄여 나갔습니다.

전반에 버디 2개를 잡아냈습니다.

가장 어렵다고 평가받는 11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긴 했지만, 바로 다음 홀에서 버디로 만회하며 여전히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먼저 경기를 마친 선두 맥길로이는 오늘(18일)만 5타를 줄였습니다.

파 4 8번 홀에서는 환상적인 샷으로 이글까지 잡아냈습니다.

마지막홀에서 세컨샷을 물에 빠뜨리며 더블 보기를 범했지만, 중간합계 11언더파로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김경태 선수는 뒷심이 아쉬웠습니다.

2번 홀부터 세 홀 연속 버디를 잡으며 맥길로이를 위협하기도 했지만, 마지막 두 홀에서 세 타를 잃고 오늘 1오버파를 쳐 중간합계 1언더파 공동 9위로 주춤했습니다.

최경주는 오늘도 3타를 잃고 100위권 밖으로 밀려 컷 탈락 위기에 몰렸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