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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 영화촬영 중 교통사고…큰 부상 없어

<앵커>

배우 이나영 씨가 영화촬영 도중에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많이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정경윤 기자입니다.



<기자>

어젯(15일)밤 9시 20분쯤 충북 청원군 연제리 한 도로에서 영화 촬영 중이던 배우 이나영 씨가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오토바이를 타고 있던 이 씨는 51살 정모 씨가 몰던 승용차와 부딪혔으며, 오토바이가 쓰러지면서 팔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관계자 : 현장에 오토바이가 넘어져 있고 앞에 사고 차량이 정차해 있었고요. 차는 조수석 앞범퍼가 좀 부서졌죠.]

경찰조사 결과 승용차 운전자 정 씨는 면허가 취소된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씨는 근처 병원에서 응급 치료와 검사를 마친 뒤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영화 관계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와 안전조치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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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0시 40분쯤 서울 성산동 64살 윤모 씨의 집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집안 내부 60제곱미터를 모두 태우고 6백  5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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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5시 20분쯤 충남 서산시 대로리의 한 도로에서 39살 박모 씨가 몰던 유조차가 길가에 세워져 있던 승용차 2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박 씨의 유조차는 사고 직후 3미터 아래 하수로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박 씨 등 3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유조차에 있던 경질유 2백 리터가 도로와 하수로에 흘러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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