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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이광기씨의 열연, 연극 '가시고기'

연극 '가시고기'는 자신의 몸을 새끼의 먹이로 내주는 가시고기처럼 희생적인 부성애를 이야기합니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백혈병에 걸린 아들의 치료를 위해 모든 걸 바치는 아버지를 그려냅니다.

신종플루로 아들을 잃는 아픔을 겪었던 배우 이광기 씨가 절절한 연기를 보여줍니다.

[이광기/배우 : 고목나무처럼 그냥 항상 내옆에 말없이 든든히 서있는 아빠. 그런 아빠라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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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트 탄생 200주년을 맞아 리스트를 다양한 각도에서 조망하는 음악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여자경 씨 지휘, 송유진, 정자영 씨 협연으로 리스트의 피아노 협주곡 두 곡과 교향시 '전주곡'을 연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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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건우 씨는 자주 연주되지 않는 리스트의 후기곡과 문학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곡들과 소나타를 이틀에 걸쳐 연주합니다.

구도자적인 자세로 음악적 탐구를 멈추지 않는 백건우 씨의 리스트를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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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현악합주단 이 무지치가 창단 60주년 기념 월드투어로 한국을 찾아왔습니다.

이 무지치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클래식 음악 비발디의 사계, 하면 떠오르는 단체로 이번 공연에서도 비발디의 사계와 피아졸라의 사계 등을 연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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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독일의 지휘자 칼 뮌힝거가 창단한 슈투트가르트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내한공연을 엽니다.

바흐 음악 해석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단체로 이번 공연에서는 바흐의 '이탈리아 협주곡'을 비롯해 모차르트와 글루크 등의 곡을 연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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