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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윤석민, KIA 위기서 구했다!…2위 복귀

<8뉴스>

<기자>

프로야구에서 올 시즌 최고의 에이스로 떠오른 기아의 윤석민 투수가 LG를 상대로 삼진 10개를 잡아내며 팀의 2위 복귀를 이끌었습니다.

현재 상황,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민이 선두권 라이벌 LG에게 2연패를 당했던 KIA를 위기에서 구해냈습니다.

오늘(12일)도 최고시속 143킬로미터의 슬라이더가 압권이었습니다.

143킬로미터의 슬라이더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에이스들도 못 던지는 세계 정상급 구종입니다.

7회까지 올 시즌 최다인 삼진 10개를 잡아내며 3안타 1실점의 압도적인 피칭을 펼쳤습니다.

타석에선 다리 골절상을 털고 55일만에 1군에 돌아온 나지완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1회와 3회, 연속 적시타를 포함해 4타수 4안타로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8대 1로 이긴 KIA가 하루만에 LG와 공동 2위에 복귀했습니다.

롯데는 한화를 상대로 무시무시한 타격쇼를 펼쳤습니다.

1회엔 8안타로 일곱 점을 낸 것을 시작으로 올 시즌 최다인 21안타와 17득점을 올려 17대 2 완승을 거뒀습니다.

선두 SK는 두산을 6대 0으로 누르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SK 두 번째 투수 정우람은 아웃카운트 다섯 개를 잡고 규정 이닝을 채우며 0.98의 방어율로 구원투수로는 이례적으로 이 부문 단독선두에 올랐습니다.

배우 겸 복서 이시영 씨의 시구가 눈길을 끈 목동 경기에선 9회 현재 넥센이 삼성을 3대 2로 리드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이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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