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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석대 잇따라 '쾅쾅쾅'…1명 사망·3명 중상

<앵커>

어젯(7일)밤 경부 고속도로에서 차량 석대가 연쇄추돌하면서 한 명이 숨지고 세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이한석 기자입니다.

<기자>

승용차 앞부분이 바퀴만 남긴 채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트럭은 싣고 가던 물건을 쏟아낸 채 도로 옆으로 쓰러져 있습니다.

어젯밤 11시 반쯤 울산시 울주군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부근에서 40살 황 모씨가 몰던 승용차 등 차량 석 대가 잇따라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황 씨가 숨지고, 다른 운전자 54살 이 모씨 등 세 명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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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2시쯤에는 서울 화곡동 강서구청 사거리에서 화곡역 방향으로 가던 택시가 가로수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사 64살 박 모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택시 블랙박스를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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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6시쯤 전북 임실군 갈마리 국도 배수로 공사 현장에서 5m 높이의 벽면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벽면이 작업 중인 근로자를 덮치면서, 56살 임 모씨가 숨지고 48살 조 모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바닥 면을 고르는 작업 도중에 벽면이 무너져 내렸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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