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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안전 사용법 "스피커폰·이어폰 쓰세요"

<8뉴스>

<앵커>

그렇다고 휴대전화를 버릴 수도 없고 대안이 필요하겠죠. 일단 통화할 때 이어폰이나 스피커폰을 쓰는 게 바람직합니다.

뉴욕에서 이현식 특파원입니다.



<기자>

"휴대전화 전자파가 두뇌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가급적 전화기를 머리에서 멀리 떼어놓는 것이다."

최근 뉴욕타임즈가 제시한 휴대전화 안전사용법의 핵심입니다.

통화할 때는 가급적 이어폰을 이용합니다.

[오마르 제라야: 나중에 나이 먹은 뒤 건강상의 대가를 치르고 싶지 않아서 블루투스 이어폰을 씁니다.]

어깨 위에 휴대전화를 올려놓고 통화중인 이 여성처럼, 전화기의 스피커폰 기능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멜리사/회사원: 14가에 있는 멕시코 식당에서 볼까?]

휴대폰은 처음 통화연결을 하거나 신호를 보낼 때 전자파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이런 때는 귀에서 떼어놓으라는 조언도 있습니다.

[알렉스/엔지니어: 전자파가 귀로 들어오는 걸 원치 않기 때문에, 적어도 30cm 이상 휴대전화를 떼어놓으려고 애씁니다.]

뉴욕타임즈는 뇌의 안전을 위해서도 운전할 때는 휴대전화를 쓰지 말라고 권고했습니다.

달리는 차량 안에서는 휴대전화가 여러 기지국들과 번갈아 교신하느라 더 많은 전자파를 방출한다는 겁니다.

(영상취재: 이도원, 영상편집: 위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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