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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된 사회, 미래로"…세계지성 모인 SDF 폐막

<8뉴스>

<앵커>

64명의 세계적 지성들과 온·오프 라인상으로 국내·외에서 수만명이 참여한 이번 서울디지털포럼이 오늘(27일)로 사흘 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초연결 사회'를 주제로 열렸던 이번 포럼의 내용을 윤창현 기자가 다시 돌아봤습니다.

<기자>

국경과 인종의 벽을 넘어 온라인으로 연결된 2000여명의 가상 합창단.

모바일 기기로만 연주하는 디지털 밴드 등은 디지털 기술이 만들어낸 초연결 사회의 혁명적 변화를 실감케 했습니다.

토크쇼의 전설 래리 킹, IT 미래학자 니콜라스 카, 여성운동가 스타이넘 등 64명의 세계적 지성들은 이런 디지털 기술혁명이 가져 온 변화를 날카롭게 진단했습니다.

래리 킹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연결이 지구촌의 불안요소를 해소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래리 킹/'래리 킹 라이브' 전 진행자: 아무리 첨단기술이 발전해도 사람과 사람이 직접 연결되는 것은 절대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또 인터넷 정보에 대한 과도한 의존으로 창의력과 심층적 사고가 고갈되는 있다는 경고도 제기됐습니다.

[니콜라스 카/IT 미래학자: 우리는 더 이상 홀로 사색하지 않습니다. 자유시간 2분이 주어져도, 우리는 당장 스마트폰을 찾아서 어딘가에 접속합니다.]

[윤석민/서울디지털포럼 조직위원장: 세계적인 석학들을 지혜를 연결해 바람직한 미래상을 제시하는 것이야말로 미디어그룹 SBS가 해야할 사회적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SBS는 앞으로도 서울디지털포럼을 통해 미래사회의 다양한 모습을 진단하고 바람직한 방향 모색을 계속해 나갈 것입니다.

(영상편집: 최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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