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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리 킹 기조연설 "연결 중요…사람이 중심"

<8뉴스>

<앵커>

오늘(25일) 미국 TV 토크쇼의 달인, 래리 킹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세계적 명사들이 역설한 건 사람들 간의 연결입니다.

박세용 기자입니다. 



<기자>

래리 킹은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멜빵바지 차림으로 기조연설에 나섰습니다.

먼저 20세기 냉전은 저물고 디지털 시대가 도래했지만 사회는 여전히 불안하다는 게 그의 진단입니다.

그만큼 접촉과 소통, 즉 사람들 간의 연결이 더욱 중요해졌다는 것입니다.

[래리 킹/'래리 킹 라이브' 전 진행자: 미래에 아무리 첨단기술이 발전해도 사람과 사람이 1 : 1로 연결되는 것은 절대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연결의 바탕은 지구촌을 촘촘히 이어주는 온라인입니다.

국적과 인종이 다른 2000여명이 하나의 합창단을 만들 수 있듯이 온라인이 어디까지 이어줄 지 그 가능성은 무궁무진합니다.

[에릭 휘태커/'가상 합창단' 지휘자: 우리는 온라인을 통해 가상의 공동체가 아니라 실제 공동체를 만들어 냈습니다.]

연결은 온라인에서만 그치지 않습니다.

하루 300만명이 제 위치를 공개하는 위치기반 소셜네트워크 포스퀘어에선 실제 접촉으로도 이어갑니다.

[나빈 셀바두레이/포스퀘어 공동창업자: 매년 4월16일 '포스퀘어 데이'에는 포스퀘어 사 용자가 모든 세계와 실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미래 사회의 해법과 새로운 가치, 그리고 수익모델에 이르기까지 모두 연결에서 시작된다는 게 이들의 메시지입니다.

(영상취재: 김원배, 오영춘, 영상편집: 김경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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