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숙 환경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 청문회에서 소망교회 헌금이 논란이 됐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유 후보자가 지난 2007년부터 4년 간 소망교회에 낸 헌금 9천 6백여만 원이 입각을 위한 로비용 아니었냐고 지적했습니다.
유 후보자는 소득이 있을 때마다 그 10분의 1 씩을 헌금으로 냈을 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유 후보자는 그러나 지난 2006년 학회 출장 기간과 근무 시간 도중 남편의 선거 운동을 도왔던 사실은 시인하고 사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