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감독의 '아리랑'이 제64회 칸 국제 영화제에서 본상 가운데 하나인 '주목할 만한 시선상'을 받았습니다.
김기덕 감독은 독일 안드레아스 드레센 감독의 '스톱드 온 트랙'과 함께 '주목할 만한 시선상'을 공동 수상했습니다.
김기덕 감독은 베를린영화제 감독상, 베니스영화제 감독상에 이어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상을 받음으로써 세계 3대 영화제에서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3대 영화제에서 본상을 수상한 감독은 김기덕 감독이 국내 감독으로는 유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