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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궁궐 밤 정취 즐겨요" 닷새간 야간 개방

<8뉴스>

<앵커>

경복궁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오늘(18일)부터 야간에 문을 열었습니다. 나들이 계획 한번 세워보시죠. 현장연결합니다.

김아영 기자! (네, 경복궁에 나와있습니다.) 김 기자, 바로 뒤로 경회루가 보이는 것 같네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경복궁에서 가장 풍경이 좋다고 꼽히는 곳이 바로 이 곳 경회루 일텐데요.

이렇게 은은한 조명까지 어우러지면서 한층 품격있고 멋진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경복궁이 밤에 일반에 공개되는 건 지난해 G20 기간에 맞춰 개방된 데 이어 두 번째입니다.

오늘이 개방 첫 날인데도 벌써 많은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이 곳을 찾았는데요.

저마다 준비해온 카메라로 아름다운 고궁의 풍경을 담고 있습니다.

경복궁 야간 개방은 오늘부터 오는 22일까지 입니다. 

광화문과 근정전, 경회루 등 경복궁의 주요 공간을 밤 10시까지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입장은 밤 9시까지만 가능합니다.

이번에는 다양한 전통문화 공연도 함께 즐기실 수 있는데요.

오늘 저녁 6시엔 남사당 풍물놀이 공연이 펼쳐졌고,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저녁 8시부터 국악공연이 예정돼 있습니다.

(영상취재: 강동철, 영상편집: 최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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