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는 대부분 그쳤습니다.
새벽이나 아침에도 산발적으로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지만 살짝 지나는 정도에 그치겠고요, 영동과 영남지방은 5~10mm의 비가 이어진 뒤 오후에 점차 그치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오후부터는 불청객 황사가 나타나겠는데요,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오후 늦게나 밤에는 전국에 확대되겠고요, 내일(13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서해안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짙은 황사가 예상돼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지금 중국 내몽골에서 황사가 발원해 우리나라로 다가오고 있는 모습인데요, 오후에 서해 5도부터 영향을 주기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아침에 곳곳에 산발적으로 비가 온 뒤 점차 개겠고요, 안개가 짙게 끼는 곳도 많겠습니다.
또 황사도 나타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청주, 대전 14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요, 낮 기온은 어제보다 오르는 곳도 많겠습니다.
서울 22도, 대구 20도가 예상됩니다.
물결은 동해와 남해상에서 최고 3m로 높게 일겠고 안개가 짙게 끼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 비가 그치고 나면 당분간 맑고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