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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서 가장 먼저 해와 달이 뜬다는 일월산은 바닷바람과 산바람이 만나 가장 효험있는 산나물과 약초를 길러내는 산으로 잘 알려졌다.
수년전 그 깊은 골에 아름다운 우리 숲길 1호를 만들고 산나물을 기르며 가난을 벗어난 대티골 사람들.
그 숲길에 찾아온 아이들을 위해 임지호가 선사한 선물은 산나물 피자. 이곳 아이들은 산나물 피자에 푹 빠진 모습이었다.
임지호 씨는 또 영양에서 사라져가는 우리의 묵은나물 장아찌 문화를 발견했다.
달래 장아찌, 곰취 장아찌, 산초 장아찌, 가죽 장아찌, 개두릅 장아찌, 명이 장아찌까지…
그 종류와 맛이 다양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