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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트럼프vs오바마 기싸움 팽팽하네

내년 대선을 앞두고 미국 정가에서도 유력 후보간에 기싸움이 치열합니다.

재선 가도의 오바마 대통령에 맞선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의 도전이 만만치 않습니다.
4조 원대 자산가로 유명 방송 진행자인 트럼프가 공화당 유력 주자로 급부상하고 있는데요, 넘어야 할 산인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트럼프의 흠집내기가 점입가경입니다.

트럼프는 오바마가 열등생이었다며 그의 아이비리그 학력이 위조됐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앞서 트럼프는 오바마가 아프리카 케냐 태생이라고 주장했다가 미국 출생기록 공개로 망신을 사기도 했습니다.

무시전략으로 일관했던 오바마도 더 이상은 안되겠던지 반격에 나섰습니다.

트럼프에게 납세신고서 공개를 요구한데 이어 연회장에 초대해 놓고 면전에서 농담을 빌어 트럼프의 '아님 말고 식 폭로전'을 비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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