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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제가 사회부 기자시절에 입양문제를 취재하다 한 수녀님에게서 들은 얘기입니다.

입양은 내 마음에 드는 아이를 고르는 게 아니라 아이에게 필요한 부모가 돼주는 겁니다.

그런 고마운 부모님들 많이 나올 수 있으면 TV 입양광고까지 고민할 필요가 없을텐데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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