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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산책] 마음 울리는 실화 '적과의 동침'

<기자>

'아이들', '킹스 스피치', 또 '127시간'처럼 실화를 소재로 한 영화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생생한 삶의 향기가 묻어 나는 진짜 이야기가 지어낸 그 어떤 이야기보다도 더 관객들의 마음에 와 닿기 때문입니다.

이번 주에도 마음을 울리는 실화 소재 영화들이 대거 선보입니다.



'적과의 동침'은 한국 전쟁 당시 경기도 평택 석정리 마을에 실제로 있었던 일을 소재로 합니다.

냉혹한 전쟁의 현실 속에서도 이어지는 사람 사이의 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정려원/주연배우 : 사람이지만 다른 환경이었기 때문에 '아, 이런 일이 일어날 수도 있었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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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인 최초로 미국 휴스턴 발레단에 입단한 리춘신의 성공 이야기, '마오의 라스트 댄서'입니다.

영국 버밍엄 로열발레단의 수석 무용수 츠차오가 주인공 역을 맡은 만큼 매력적인 춤 장면이 일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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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 : 천둥의 신'은 신의 세계에서 인간 세상으로 쫓겨난 천둥의 신 토르의 이야기입니다.

신비로운 신의 세상을 비롯해서 토르의 실감 나는 싸움 장면까지 볼거리로 승부를 보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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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받침 스타였던 소피 마르소가 스크린으로 돌아왔습니다.

소피 마르소는 어렸을 적 쓴 편지를 읽으며 점점 달라져 가는 골드 미스 역을 맡아서 능청스런 연기를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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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개봉한 다큐 '용서'는 개봉 5달째인데도 상영관이 40개 관으로 확대되며 큰 응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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