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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을 보궐 선거, 최종 투표율 40% 넘어

<8뉴스>

<앵커>

남쪽으로 내려가서 김해을 선거구 한번 가보겠습니다. KNN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KNN) 김건형 기자! (네, 저는 김해을 개표소가 마련된 김해 체육관에 나와 있습니다.) 후보들이 서로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고 하는데 지금까지 투표율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아직 잠정적이지만 최종투표율은 적어도 40%는 넘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초 선관위가 목표한 투표율 35%를 훌쩍 넘는 수치인데요.

특히 출퇴근 유권자의 아침, 저녁 투표수가 전체의 절반 가량을 차지해 창원공단 종사자의 표심이 크게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선거운동 초기 국민참여당 이봉수 후보 측은 투표율이 35%만 넘으면 자신들이 필승한다고 내다봤는데요.

한나라당에선, 맹추격을 벌인 김 후보가 선거 직전 여론조사에서 2% 이상 앞서는 결과도 나왔다며, 그러한 흐름이 오늘 투표에도 그대로 반영될 걸로 기대하는 분위기입니다.

투표율이 41%일 경우 4만 3천 표 이상을 얻는 후보가 당선됩니다.

밤 11시전에는 당락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지만 1~2% 정도의 초박빙승부가 벌어진다면 조금 더 늦어질 수도 있습니다.

(현장진행 : 최석채(K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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