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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재보선, 사상 최고 투표율…분당을 42.8%↑

<8뉴스>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4.27 재보궐 선거 투표가 방금 끝났습니다. 재보선 투표사상 최고 투표율에 육박할 만큼 유권자들 참여가 폭발적입니다.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분당을 개표소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박세용 기자! (네, 분당을 개표소입니다.) 투표율이 얼마로 집계됐습니까?

<기자>

재보선 투표는 조금전 8시에 모두 끝났습니다.

각 당과 후보들은 투표함이 이 곳 개표소에 도착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투표 마감 1시간 전인 오후 7시 기준 전국 투표율은 36.1%로 집계됐습니다. 

이 추세가 이어지면 최종 투표율은 40%를 넘어서 재보선 역대 최고 투표율이었던 2001년 41.9%에 육박할 전망입니다.

최대 승부처인 분당을은 42.8%를 넘어 2008년 총선 투표율을 웃돌 것으로 보입니다.

잠시 뒤 47개 투표함이 도착하면 개표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한나라당과 국민참여당이 맞붙은 김해을은 7시 현재 36.4%의 투표율을 기록했고, 엄기영-최문순 후보가 붙은 강원지사는 44.7%, 순천 보궐선거 투표율은 36.6% 로 집계됐습니다.

이 추세가 이어지면 8시 최종 투표율은 강원지사는 40% 후반, 김해와 순천은 40%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각 지역 모두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는 만큼 밤 11시쯤은 돼야 당락 윤곽이 드러날 전망입니다.

(영상취재 : 김찬모, 김대철, 영상편집 : 김종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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