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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택시타고 미국 횡단…요금은?

여행이란 언제나 가슴 설레는 즐거운 일입니다.

혹시 미국 횡단 꿈꾸시는 분들은 한 번 참고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은행가와 교수인 두 친구가 특별한 생일을 보내기 위해 미국 횡단에 나섰습니다.

두 사람은 동부 뉴욕의 라과디아 공항에서 비행기가 아닌 공항 택시를 잡아탔습니다.

행선지는 로스앤젤레스, 무려 4,800km나 되는 거리입니다.

택시 기사는 요금 5,000달러, 540만 원을 받고 괴짜 손님들을 6일만에 행선지로 데려다 줬습니다.

여행 도중 라스베이거스 카지노에서 2,000달러를 딴 두 사람은 돌아가는 길에도 같은 요금을 제시했는데요, 통 큰 택시 기사는 이미 친구사이 아니냐며 택시비를 정중히 거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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