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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동부에 재역전승…챔피언 등극 1승 남았다

<8뉴스>

<앵커>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 5차전 승부가 한 점차로 갈렸습니다. KCC는 우승에 1승만을 남겨놓게 됐습니다.

스포츠 소식, 이영주 기자입니다.



<기자>

KCC가 줄곧 앞서가던 5차전의 경기 흐름은 마지막 4쿼터 들어 요동쳤습니다.

동부는 4쿼터 시작과 함께 연속 7점을 따내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접전이 이어지던 종료 1분전 KCC 강병현의 동점 3점슛이 터졌습니다.

이 때 골밑에 있던 동부 김주성의 파울로 KCC는 자유투로 한 점을 더 넣었습니다.

이렇게 벌어진 한 점차 승부가 끝까지 갔습니다.

KCC는 69대 68로 5차전을 잡아 챔피언 등극에 1승만을 남겼습니다.

[하승진/KCC 센터 : 극적인 3점슛을 터뜨려준 제 친구 병현이한테 고맙다고 전하고 싶네요. 사실 지는 줄 알았는데 다행스럽게 이겨서 같이 뛰어준 저희 팀 동료들 너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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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 오사수나전에서 시즌 50번째 골을 터뜨려 스페인 프로축구 한 시즌 최다골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49경기에서 50골에 어시스트 23개로 동료선수들 평가처럼 컴퓨터 축구게임에서나 가능한 활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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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에서는 지난해 챔피언 서울이 광주에게 1대 0으로 져 13위로 떨어졌습니다.

부산은 대전을 3대 1로 꺾고 7경기 만에 리그 첫 승을 챙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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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서울경제 여자오픈에서는 김하늘이 두 차례 연장 접전 끝에 이현주를 제치고 2년 7개월 만에 우승했습니다.

원아시아투어 볼보차이나오픈에서는 뉴질랜드 교포 이진명이 합계 20언더파로 벨기에의 콜사트에 4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영상취재 : 박영일, 영상편집 : 신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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