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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토네이도에 '와르르'…국제공항 쑥대밭

<8뉴스>

<앵커>

미국 중부 지역에 토네이도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세인트루이스 국제공항이 무기한 폐쇄됐습니다.

우상욱 기자입니다.



<기자>

심야의 국제공항, 심상치 않은 바람이 일더니 지붕이 무너져내리고 집기들이 구릅니다.

승합차를 공항 지붕위에 날려보낼 정도로 강력한 토네이도가 덮친 것입니다.

공항 주변 집들은 물론, 청사 건물도 폭격을 맞은 듯 파괴됐습니다.

지난해 1천 2백만 명 넘게 이용한 대형 국제공항은 무기한 폐쇄됐습니다.

[프란시스 슬레이/세인트루이스시 시장 : 이번 토네이도는 1967년 이래 세인트루이스에 온 것 가운데 가장 강력하다고 들었습니다.]

경상자 4명 밖에 인명피해가 없었던 것이 그나마 다행입니다.

-

무더위로 유명한 중국 광저우 샹쟝시 한 동물원에 팬더 전용 얼음공원이 마련됐습니다.

시원한 눈밭 위에서 팬더들은 구르고, 미끄러지며 마냥 신났습니다.

[샹장사파리 공원 관계자 : 팬더들을 위해 더 시원한 환경을 조성해주면 팬더들이 쾌적하게 잘 지내리라 생각했습니다.]

-

플로리다의 바닷속에 부활절 토끼가 등장했습니다.

화려한 색상의 부활절 달걀을 바다 밑바닥 곳곳에 숨깁니다.

이 가운데 황금 달걀을 찾는 다이버가 우승을 합니다.

대회 수익금은 불우 어린이를 돕는데 쓰일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 김선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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