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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터치] 창작 발레 '왕자 호동' 무대 주목

<8뉴스>

한 주 간의 문화계 소식 전해드리는 금요터치입니다.

먼저, 상영 영화 순위입니다.

우리 영화 '수상한 고객들'이 1위로 올라선 가운데, 그 뒤를 '위험한 상견례'와 '한나'가 잇고 있습니다. 

이번 주 개봉영화 살펴볼까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그리고 고 김수환 추기경의 일생을 다룬 다큐 '바보야', '제인에어' 가운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보시겠습니다.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영화입니다.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 제멋대로인 남편, 철없는 아들, 그 속에서 고군분투하며 가정을 지키는 아내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죽음이라는 소재를 통해 무심하던 가족이 서로에 대한 지극한 애정을 확인하는 과정을 그려냅니다.

다음은 공연 보실까요.

발레 '왕자 호동'과 루이스 피아노 연주회 그리고 어린이 무용극 '날아라 오리야' 가운데 '왕자 호동' 보시겠습니다. 

삼국사기에 기록된 호동 왕자와 낙랑 공주의 사랑 이야기가 창작 발레 '왕자 호동'으로 태어났습니다.

국립발레단이 지난 2009년 초연해서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으로, 이번 무대에 이어서 올가을 유럽 초청 공연도 예정돼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시 소식입니다.

변선영 개인전 '가치의 부재, 공간에 놓이다'와 안윤모 임만혁의 '유머와 페이소스' 그리고 홍수원 개인전 '장신구, 색을 입다' 가운데, '가치의 부재, 공간에 놓이다' 보시겠습니다. 

색채감이 풍부한 평면작품들을 선보이며, 유럽 미술계를 주무대로 활동 중인 변선영의 개인전입니다.

흔히 무시되기 쉬운 주변을 강조하는 방식으로 중심과 주변으로 이분될 수밖에 없는 현대사회의 구조를 지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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