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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초콜릿 회사 사장 급사, 원인은?

발렌타인데이나 수능을 앞두고 불티나게 팔렸던 외국 초콜릿 제조업체의 사장이 급사했습니다.

사인을 두고 이런저런 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초콜릿 업체 페레로사의 최고경영자 피에트로 페레로가 출장지인 남아공에서 숨졌습니다.

케이프타운의 해안도로를 따라 혼자 자전거를 타던 중이었습니다.

현지 경찰은 일단 고인이 심장마비로 숨진 것으로 보고 있지만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로 했습니다.

이탈리아 최고 부자로 꼽히는 페레로는 40대의 젊은 만능 스포츠 맨이었던 터라 급사에 의문을 품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3대째 철저한 가족 경영을 유지해 오면서 초콜릿 제품들의 제조 비법을 가족 몇 명만 알고 있기 때문에 경쟁사 혹은 형제들을 의심하는 음모론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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