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이시각세계] 헝가리 등 동유럽 인신매매 기승

노동력과 성적 착취를 목적으로 벌어지는 인신매매는 가장 비인도적인 범죄로 꼽히는데 이 인신매매가 동유럽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EU 소속 경찰들이 헝가리에서 인신매매 조직 단속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계속되고 있는 단속에서 100명 가까운 인신매매범들이 체포됐습니다.

인신매매 조직들에 의해 전 세계에서 납치되거나 매매된 사람들이 유럽 전역으로 팔려 나가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는 12세 이하의 어린 소녀들도 적지 않은데 네덜란드와 독일 등지에 있는 사창가가 이들에게는 종착역인 셈입니다.

EU차원에서 보다 강력한 대책을 내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헝가리, 루마니아 등에서는 인신매매조직이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