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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니콜라스 케이지, 한인 아내 폭행?

한국인 아내와 결혼한 할리우드 스타 니콜라스 케이지는 '케 서방'으로 불리며 한국 팬들의 사랑을 받아 왔는데요, 최근 부부싸움으로 구설에 올랐습니다.

케이지는 지난 주말 뉴올리언즈의 주택가에서 스무살 어린 아내와 다투다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체포 당시 만취 상태였던 케이지는 월셋집을 찾는 과정에서 아내와 말다툼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목격자들은 케이지가 분을 이기지 못해 아내의 손목을 잡아채고 주차된 차들을 주먹으로 치는 등 난동을 벌였다고 진술했습니다.

하지만 아내인 앨리스 김은 남편의 폭력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케이지가 세금 체납으로 파산 위기에 몰린데다 가정 폭력 혐의까지 받으면서 한국팬들은 '케 서방'이란 애칭을 철회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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