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오늘(13일)은 올 봄 들어 가장 따뜻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서울은 17.4도까지 기온이 올랐는데요.
특히 동해안 지방은 푄현상이 더해지면서 25도 안팎까지 크게 올랐고요.
당분간 이렇게 따뜻한 날씨는 계속되겠습니다.
다만 건조특보는 점점 더 확대, 강화되고 있는데요.
금요일인 모레 비가 살짝 지나겠지만 건조함을 해소시켜주진 못하겠습니다.
내일 우리나라에는 폭넓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는데요.
따라서 아침에는 안개 끼는 곳이 있겠고 오후에는 구름이 점차 많아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7도로 오늘과 비슷하겠는데요.
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오르겠습니다.
일요일 중부 지방을 시작으로 월요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요.
다음 주 초에 서울의 벚꽃은 만개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또 오늘 방사성 요요드는 전 지역에서 검출됐는데요.
세슘은 안동을 제외한 11개 지역에서 나타났습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